윤 대통령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 개최
윤 대통령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4.03.12 17: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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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취임후 3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요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종교지도자들과의 인사말 이후 윤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조언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참모진이 함께하며 우리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갔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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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4-03-12 17:57:51
가톨릭이라는 세계종교는 너무 세계인에 일반화되어서, 국사적개념과 병립하여, 세계사적 개념으로, 동아시아 세계종교 유교의 일원인 한국에서, 국제관습법상 세계종교 가톨릭의 자격으로 예우하는게 적절함. 일본식 개념으로, 일본 국지신앙인 일본 신도(일본의 국교), 불교, 기독교의 위상을, 한국에 적용할수는 없음.그리고 한국과 바티칸시티는 외교관계를 수립하였기 때문에, 한국헌법 임시정부가 선전포고하고, 을사조약.한일병합이 무효인 일본의 종교기준을 적용하는게 맞지않음.
윤진한 2024-03-12 17:57:02
이거 참, 입장이 난처합니다. 대통령이나, 공무원, 정치인들이 일제강점기 강제포교종교들 찾아다니며, 일종의 통과의례로 만들기를 시도하는건 최근의 기이한 현상임. 종교단체마다 찾아다니거나, 종교단체 모아놓고 유교 성균관 앞에 쓰는 이상한 풍속만들기 시도 이젠 그만 멈춰야! 그런다고 강점기 강제포교 종교 주권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일제강점기 강제포교된 일본 신도(불교), 불교, 기독교는 주권없음. 강점기에 피어난 신흥종교인 원불교등도 주권없음. 그러나 세계사로 보면, 가톨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