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2024년도 수출연계형 글로벌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건설기계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인플레이션 및 경상수지 악화로 인해 침체된 도내 농건설기계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4개사다.
단,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바이어 맞춤형 시제품제작 △설계·해석 △지식재산권 획득 △수출 마케팅 △해외 전시회 △국외 조달시장 진출 등이다.
참여 기업의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전북TP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모를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기술사업화팀(063-219-2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2개 기업이 필리핀, 독일, EU주변국 등에서 약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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