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전북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95%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의 취득과정에 대한 소개, △장애인 종목체험,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역할과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세부 구성은 참여 대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꿈을 키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전공과 학과 커리큘럼에 대한 실질적 정보제공과 장애인종목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형철 사무처장은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에게 경험과 배움으로써 진로선택과 직업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활동들이 도민들에게 장애인체육을 알리고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양성을 위한 밑거름의 일부분 될 것으로 생각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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