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 지상5층 1300평 규모 신관 증축
고창종합병원 지상5층 1300평 규모 신관 증축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3.12 15:1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종합병원 조감도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지상5층 1,300평 규모의 신관 증축을 위한 기공 기념식을 열었다.

 병원에 따르면 신관은 ‘인암동’으로 초대이사장이자 1978년 의료취약지였던 고창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동산의원을 열었던 故 조병채 원장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아호를 따라 명명했다. 

 올해말 신관이 완공되면 고창병원은 300병상급 종합병원으로 거듭나 열악한 지역내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지상5층 1,300평 규모의 신관 증축을 위한 기공 기념식을 열었다.

 병원은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피부과 등 진료과를 증설해 지역민들의 진료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코로나 등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1~2인실과 고객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실를 확장해 도수치료 및 재활치료를 강화하고 내시경실과 종합검진센터의 기능도 넓힌다. 또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신설, 각종 건강강좌와 질병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군민들과 호흡하는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조남열 이사장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대표병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병원, 그리고 고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고창=임용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멍뭉이 2024-03-13 04:26:31
우와 항상 가면 친절하시고 직원분들 의사선생님들 모두 다 좋으셔서 자주가는 곳이었는데~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