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집단급식소·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 점검
정읍시, 집단급식소·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 점검
  • 강효 기자
  • 승인 2024.03.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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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집단급식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 점검을 통해 급식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정읍시가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집단급식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 점검을 통해 급식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정읍시 보건소는 오는 19일까지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유치원의 집단급식소 납품업체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유치원·대학 집단급식소 7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9개소,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업체 12개소이다. 초·중·고등학교 집단급식소는 지난 6일부터 실시 중이다.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체의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 위생관리 등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표시 여부 확인을 비롯해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무표시 원료 보관·사용 ▲자가품질검사 실시 ▲생산 및 원료수불 관련 서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과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의 사전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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