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선발
김제시, 2024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선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3.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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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오는 22일까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임대형 스마트팜(4.4ha) 입주 청년농을 선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21.3ha(시설8.8ha)규모에 청년창업 보육센터(2.3ha), 임대형 스마트팜(4.5ha), 실증단지(1.6ha), 빅데이터센터(0.4ha)로 구성돼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신청 자격요건은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의 청년으로, 총 3팀(팀당 3명) 최대 9명의 온실 입주자를 선발하며, 기본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특례를 적용해 연간 1인 약 25만원 상당으로 예비 청년 농업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30%), 필기(30%), 면접(40%) 합산으로 평가되며, 4월 4일 필기시험이 전국 4개소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서류평가는 4월 초, 면접평가는 5월 중, 최종합격자 6월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박금남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들에게 초기 투자 부담없이 3년간 적정 임대료를 임대해 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재배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고 수익창출 및 자본 축적 등 창업 준비를 마련하는 기회다”라며, 예비 청년농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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