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 선정
김제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3.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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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DMO(지역관광추진조직)는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관광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제시가 올해 처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제시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가 1단계(1년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1·2년차 1억원, 3~5년차 1억 5천만원 등 최대 6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지역관광추진조직별 맞춤형 사업상담, 벤치마킹,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4월 중 문체부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역별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관광의 주요 현안인 지역관광 추진조직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고도화, 착한가격 정찰제, 체류형 숙박공간 개선 등 민관협력형(or 민간주도형) 통합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DMO는 지역 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조직으로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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