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실시
부안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실시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3.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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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한 서비스로 올해 대상자를 2,055명으로 늘려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확대는 신체적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중점대상자의 경우 서비스 제공시간을 월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한다.

현재 관내 민간 수행기관인 부안노인복지센터,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소에 소속된 총 9명의 사회복지사와 137명의 생활지원사가 안전 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 또는 친족, 이해관계인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부안군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행중에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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