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는 ‘2024년 국비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전북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 과목은 △바이오식품산업 품질관리자(고부가가치) △공동주택사무원(기업맞춤) △4차산업진로체험지도사(창업)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스마트토탈공예지도사(창업) △탄소산업분야제조인력(기업맞춤) 등 총 6개이다.
바이오식품산업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은 미래유망분야 특화 직업교육훈련 운영분야 공모에 선정된 과정으로 이·공계 전공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HACCP법정교육 및 식품기업직무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사례를 학습, 관련분야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사무원과 보건의료서비스 전문가 과정은 올해 신규 운영하는 과정으로 공동주택사무원 양성교육은 공동주택시스템과 회계관리, 민원응대 등의 내용을 토대로 관리소 ERP운영사 자격 취득 및 맞춤실습으로 진행한다.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과정은 유휴간호조무사인력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자신감회복 프로그램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춘 디지털 활용방법, 고객응대 서비스 등의 업무향상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이 외에 창업과정으로 4차산업진로체험지도사와 스마트토탈공예지도사로 관련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창업가와 체험지도사, 방과후강사 등을 양성하며, 전라북도 주력산업인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과정도 2015년부터 연속 운영한다.
취업 전 준비단계인 ‘취업입문스쿨’에 참여한 구직자는 직업교육훈련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직업교육훈련생의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회의를 함께 진행한다. 기업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기업 및 구인예정기업 CEO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현장 면접 및 즉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정희 원장은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고부가가치분야 및 기업맞춤, 창업과정 등 전문성에 초점이 맞춰 운영되는 만큼,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많은 취업희망 여성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취업지원팀(063-254-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