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군장대학교 ‘글로컬대학’ 희망찬 동행 첫발
우석대학교-군장대학교 ‘글로컬대학’ 희망찬 동행 첫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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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와 군장대학교는 11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 공모를 앞두고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학교와 군장대학교는 11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 공모를 앞두고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간 벽을 허물어 ‘연합대학’으로서 과감한 공동 혁신을 통해 세계 속의 지역대학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체결한 양 대학은 앞으로 △공동의 단일의사결정 거버넌스 구축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 공동 추진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공통방안 마련 △학술·정보·교육시설·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및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와 지원협력 △교육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특화 분야 사업단·연구소의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장대학교는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 유치를 위한 혁신계획에 공동으로 참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 분야 등에서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의 상생 발전은 물론 특성화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및 지역특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특성화 분야 대학의 선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과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우석대학교와 함께 전문직업기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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