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성 스마트공장,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 구축 나선다
전주 삼성 스마트공장,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 구축 나선다
  • 배청수 기자
  • 승인 2024.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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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기업 멘토그룹들이 손잡고 지역내 중견·중소기업들의 미래를 바꾼다.”

전주시와 전북PT(테크노파크)가 삼성전자의 협력기관인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 및 대기업 출신인 (사)전북·삼성CEO포럼 등과 손잡고 전주 삼성 스마트공장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 기반 구축에 나서면서 시민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17억2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개소의 중견·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주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주 삼성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삼성전자 협력기관인 전북형스마트공장 메토그룹과 대기업 출신 모임인 (사)전북·삼성CEO포럼 소속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들의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에 나서게 된다.

IoT와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과 연동된 자동화 장비 및 제어기, 센서 등 제조 데이터 수집·저장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스마트 공장의 활용도와 보급수준 향상을 위한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스마트 공장 설비와의 연계시스템 추가 구축·연동 지원이 실행된다. 그리고 제조 혁신교육(3정5S), 간편 자동화 기구물 제작, 공장 Layout 최적화, 물류 및 창고관리 노하우 전수 등 현장 혁신활동을 총괄 추진하게 된다.

전주시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등 전긱 대기업 출신 인사들이 직접 기업 현장에 참여한 뒤 기업 혁신에 걸맞도록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조언할 방침이다”며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제조업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이들 참여 기업들이 관련 분야 대기업들과의 연계점을 찾응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확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삼성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춘 뒤 (재)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 혁신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전화 063-260-9373~4)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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