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문학회, 김영 시인 회장 취임…임시총회 개최 정관·임원 등 재정비
석정문학회, 김영 시인 회장 취임…임시총회 개최 정관·임원 등 재정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3.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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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김영 석정문학회장 취임식과 2024년 임시총회가 지난 8일 전북문학관 문예관에서 열렸다.

 제17대 김영 석정문학회장 취임식과 2024년 임시총회가 지난 8일 전북문학관 문예관에서 열렸다.

 석정문학회는 지난달 15일 중진 회의를 열고 제17대 석정문학회 회장으로 김영 시인을 회장으로 낙점했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석정문학회는 1984년 석정 시인 작고 10주기를 맞이해 ‘석정문학 동인회’로 출발해 석정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2007)를 개최하고, 지난해 ‘석정문학(제36호)’을 발간하는 등 석정 시인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 석정문학회장

 임시총회는 성원 보고 후 김영 신임 회장의 인사와 석정문학회 정관 승인 및 임원 선출의 건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승인의 건을 의결로 이뤄졌다. 김영 신임 회장의 주도로 참석한 회원들과 석정문학회 정관을 축조 심의해 승인했고, 이용미, 이금영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어‘석정 시낭송회’, ‘석정문학제’, ‘석정문학’ 발간 등 올해 사업과 예산을 심의·승인했다.

 김영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뤄내신 업적은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며 석정 시인의 문학적 가치와 정신을 전북 문인뿐만 아니라 전국 문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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