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수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공동회장 취임
정병수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공동회장 취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4.03.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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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수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공동회장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궁극적 통일시대 도래를 위한 제반 평화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정병수 회장은 취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외교정책과 경제력, 국방예산과 군사력, 반도체 기술력, 미디어 콘텐츠, 강력한 군사동맹 등으로 세계 6대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작금의 국내의 제반문제 해결과 미래 한반도를 전망하는 입장에서는 남북한이 결국 핵위기의 적대적 대결구도를 넘어 평화정착과 통일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많은 지도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남북한의 평화정착과 통일시대를 위한 정책과 방안 등은 국정을 중심으로 제시되고 있고 우리 지역사회의 민간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평화통일운동은 한계가 있지만 그동안 전개해온 북한이탈주민돕기, 통일안보현장답사활동, 평화통일강연회 및 아카데미, 피스로드통일대장정 등 활동을 저보다 더넓은 지역인맥과 경륜, 훌륭한 리더십을 갖춘 김희수 공동회장과 긴밀히 협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이같은 활동은 지난 8일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업무보고에서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한반도 기반구축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제시한 북한 바로 알고 알리기, 북한변화유도, 통일역량강화 방침에도 일면 부응하는 면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여년간 전주에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북회장을 겸해 세계평화연합(UPF) 전북회장으로 활동해온 정 회장은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2009년5월29일)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제6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 회장은 또 지난 2020년 2월 10여년간 지방언론에 기고한 통일 칼럼을 모아 ‘신통일한국시대 비전’ 발간, 2022년 12월에는 역시 10여년간 전북지역에서의 평화통일운동 보도된 자료를 모아 ‘희망! 신통일한국을 향한 전북평화통일운동’ 책자를 발간해 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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