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봄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형 건축 공사장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3S 대책을 실시한다.
‘3S’는 sign, speed, safe를 중점 추진하는 것이며, 대형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3개 분야를 점검한다,
공사장의 경우 용단·용접 작업, 폐자재 소각 등 여러 요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으며, 공사장 출입구 식별이 어렵고 각종 기자재 및 중장비가 배치돼 있어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신속한 소방차량 출동에 어려움이 있다.
중점 추진 내용은 ▲긴급차량 이동동선 및 위험물 위치 현황도 제작 ▲긴급상황시 최우선 진입구 개방 관계인 지도 ▲공사장 관계자 대상 안전 컨설팅 및 간담회 추진 등이다.
익산소방서는 3월중으로 대형공사장의 소방차량 동선 및 위험물저장소 위치를 파악해 긴급 상황시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장 내 진입구 표지판과 위험물저장 현황도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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