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내 최고의 공공데이터 제공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696개 기관 가운데 도내 유일의 ‘우수’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회 현안, 재난 안전 분야 등의 다양한 데이터 신규 발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오류 데이터 제거를 통한 데이터 품질 수준 향상 등 개방데이터 활용도 제고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58.8점 대비 97.35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 우수기관· 4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이란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공데이터 운영 수준 실태를 파악, 기관 특성에 맞는 공공데이터 제공 확대를 유도하는 등 관련 정책 개선에 활용중이다.
군산시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데이터 발굴 및 제공 활성화 노력이 4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해 공공의 가치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