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정수)가 영·호남 화합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7일 경북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영·호남 지역 소방선진 기술 공유 및 의용소방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소방서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시작해 올해 18번째를 맞이했으며 서로 군산시와 구미시를 오가며 정기적인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의용소방대 정보 교류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대형공장 공정라인 견학, 삼성전자 홍보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정수 군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공조를 통해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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