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하고 있는 경찰의 의무위반과 관련 군산경찰서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8일 군산서는 중간관리자인 과장을 비롯한 계장·팀장·지역관서장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갑질 등 의무위반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찰 조직 내 역량을 결집해야 할 중대한 시기임에도 전국으로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전 등 주요 의무위반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 활동과 내부 소통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박정환 서장은 “안정적인 치안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직원 간 관심을 갖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함께 의무위반을 예방하는 원팀 플레이 확산 및 회식 자리 차 가져가지 않기 운동(NO-CAR) 실천, 피의자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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