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지역 난제 해결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성큼
정성주 김제시장 지역 난제 해결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성큼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3.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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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수십 년간 묵혀 있던 난제 사업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정 시장은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 시간에 난제로 여겨지는 사업 해결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점 해결을 주문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 시장은 수차례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관계부서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의 원인과 대안점, 미비점 등을 보고받고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해결방안을 찾지 못해 표류하는 사업들을 난제 사업으로 정하고 특별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정성주 김제시장은 10여 년간 방치됐던 동진강 휴게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서예문화전시관과 농악전통체험관, 황산 군사시설, 20여 년 간 방치된 김제온천(스파랜드), 18년간 흉물로 방치된 노인임대주택 등 다양한 난제 사업의 해결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 수 십년 동안 방치됐던 옛 동진강 휴게소는 다음 달 중 ‘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의 스마트 복합쉼터로 리모델링해 오픈할 예정이며, 오는 11일에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가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50여 년 동안 군사시설 통제구역으로 제한됐던 황산이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됨에 따라 근린공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시는 황산을 시민들이 휴식과 충전할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삶의질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김제시가 민선 8기에 들어 오랫동안 묵혀 있던 난제들을 다양한 방안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데 대해 시민들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의 기대감이 한층 증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랫동안 난제 사업으로 묵혀 있던 사업들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갈등의 원인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러한 난제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해결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문제해결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속도감 있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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