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8일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선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및 사회적기업 인증 업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공동체 사업장으로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계장·계측 제어장치, 전기공사업 등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협력·생산하여 전국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반드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620-6333)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