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복지정책과 전북만의 복지특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및 쟁점사항 분석으로 국가사업화, 정책건의, 민생시책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다.
이들은 상반기에는 4개 분야별(지역복지, 가족·노인·장애인복지)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참여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현장 복지정책에 대한 공감대 및 현장의견을 듣고 분야별로 복지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후 하반기에는 실제 사업화를 위한 중앙부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전문가를 추가로 참여시키는 등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이 더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더 많은 복지시설을 참여시켜 전북자치도의 복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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