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 복지기동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선다.
10일 전북특자도에 따르면 복지 기동대를 도내 14개 시군 243개 전 읍면동 단위로 각 지역 현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읍면동당 5명 내지 20명 이내의 규모로 편성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규모 긴급수리, 주거환경정비, 안전점검 등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도내 저소득 위기가구 등에 대한 생계 안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박장석 전북자치도 사회복지과장은 “시군·읍면동 등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당 지역사회의 공동체 구성원이 나서서 자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 전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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