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내달 5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 및 유명 맛집 등을 대상으로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각 지자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명맛집 등 식품접객업소 100개소이다.
단속사항으로는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개인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단속은 봄 나들이철 도내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유명맛집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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