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확대 결정으로 농업인 부담 경감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확대 결정으로 농업인 부담 경감 기대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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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신동진과 해담 2개 품종에 대한 수매를 시작했다.<br>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신동진 보급종의 공급 차질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품종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신동진을 포함한 11개 시·군 중, 추가 품종 선정을 희망하는 지역은 올해 한시적으로 매입품종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

시·군은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까지 전북자치도에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일부 농가의 타품종으로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확대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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