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문화회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난 2월 공모한 사업으로, 부안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해 전국 100개 도서관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책 읽기와 코딩(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독서 및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 창의·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안교육문화회관은 5월 △사서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 진행 △활용 도서를 바탕으로 코딩 시나리오 작성 △활용도서와 연계한 학생들만의 코딩작품을 만드는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현규 관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오는 5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580-1370)로 문의하면 된다.
강효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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