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
전북교육청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
  • 강효 수습기자
  • 승인 2024.03.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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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전북특자도내 사립고등학교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사립학교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사립고등학교장 간담회에서 공사립 균형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전북특자도내 사립고등학교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사립학교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온라인 소통 공간 ‘전북함께학교’ 소개와 함께 △AI 기반 미래 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학력 신장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에서, 한 학교장의 기숙사 건립 예산 지원 요청에 서 교육감은 “중기 학생 배치계획 및 기숙사 입소 희망 학생 수, 원거리 학생 수 등을 고려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여건에 맞는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는 건의에는 “학령인구 변화 추이, 지역 여건 및 교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조정하고 있다”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호하고 학교 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책임 교육 기조 아래 차별 없는 배움을 추구한다”며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강효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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