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원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상담·진료, 법률자문 및 온라인 심리검사 등 교원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기존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심리검사를 전북교육청 소속 전체 교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김명철 센터장은 “교육활동보호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를 비롯해 긴급 경호 서비스,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력 회복과 교원의 자기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효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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