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출 선두주자로 나선다
전북자치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출 선두주자로 나선다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3.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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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차지도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선두주자로 나섰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4만6,869tCO2eq을 감축하며 정부 감축목표인 36%보다 3.0%p 높은 39.0%를 달성했다.

이에 2011년 감축목표 4%를 시작으로 매년 기준배출량의 2%씩을 상향 감축하기 시작해 13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이후 기후위기 시대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기 위해 비의무 대상인 전북자치도 출자·출연기관 16개소에 대한 목표관리제를 시범추진할 예정이다.

또 탄소포인트제 확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채식의 날 시군 확대 등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온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부문 실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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