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 환경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전북자치도,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 환경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3.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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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성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환경 진단·컨설팅,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성질환의 적절한 예방관리를 위해 실시돼며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되면 전문가가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환경오염물질을 측정·진단하고 오염도를 줄이는 방법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실내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 50개를 선정해 곰팡이 제거, 친환경 벽지·장판 시공 등 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도민의 환경보건 인식 증진과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 정책 추진으로‘민생으로 한걸음, 행복으로 만걸음’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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