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출마예정자 “민주당 떠나 무소속으로 전주갑 완주한다”
방수형 출마예정자 “민주당 떠나 무소속으로 전주갑 완주한다”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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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형 출마예정자

방수형 전주갑 출마예정자가 장고 끝에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방 출마예정자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1대 총선과 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본선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민주당을 떠나지만 당의 명령에 저항이 아니다”는 명확히 하며 “윤석열 정권과 싸울 수 있는 선택지가 이 길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촛불로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치검찰의 폭정에 송두리째 파괴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 속에서 검찰 세력과 후안무치한 윤석열 정권 무리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선택지가 이 길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방수형 출마예정자는 “단 한 번도 민주당 말고는 마음에 담아 본 적 없다. 광야에 홀로 서더라도 사랑하는 민주당과 뜻을 모아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며 “살아있는 권력, 비틀어진 권력과 싸워 ‘진정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세우는 데 저를 온전히 소진하겠다. 당선된 후 민주당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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