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전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2024학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2개 과정에 선정됐다.
7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AI기계시스템설계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기계공학부 염금수 교수)과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으로 2개 사업단의 총사업비는 약 2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참여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 현장실습 및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산업체에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I기계시스템설계 인력양성사업단 염금수 단장은 “커플링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지능형(AI) 기계시스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능력과 훌륭한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 심중표 단장은 “전북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을 전공 분야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국가중심대학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북도와 대학교, 도내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대학-지자체가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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