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5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제4차 안전일터 조성의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유명순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은 공장 안전관리 대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추진단에는 지역 공공기관, 노사단체 등 3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올해 추진단에 가입한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유명순 본부장은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모기업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 사내·외 협력업체까지 안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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