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축제 시대맞는 패러다임 전환 필요”
“진안군, 지역축제 시대맞는 패러다임 전환 필요”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4.03.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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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난임부부 지원 확대” 촉구
진안군의회, 이미옥, 이루라 의원 5분 발언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미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언급하며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하여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루라 의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한 상황을 언급하며 “관련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연령과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구분을 폐지하여 지원액을 확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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