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지난 5일 한방병원내 일원홀에서 웰니스 문화관광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웰니스에 관심 있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협약을 체결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협약 내용으로는 ▲백제왕도 익산의 관광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협력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관련 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및 개발·운영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지역사회의 문화관광 콘텐츠 증진 ▲각 기관에서 참가하는 박람회 등 네트워킹 사업의 온오프라인 동반 홍보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이 가진 웰니스 한방 여행 콘텐츠를 테마화 한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동반 홍보마케팅 등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W한방힐링센터를 중심으로 온열치료, 약족 치료 등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세계화 진출 시도 및 K-뷰티, K-로컬, K-웰니스 등을 활용한 매력적인 한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문화관광재단의 기획력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우수한 한방 콘텐츠가 결합하는 동시에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