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024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8년부터 전기차 승용차 211대, 화물 189대 등 400대에 보조금을 지급한 부안군은 올해 35억 6,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승용 94대, 화물 131대 등 전기자동차 225대를 지원한다.
부안군은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상반기 180대, 하반기 45대로 차량 1대당 지원금액은 승용자동차는 최대 1,350만원, 1톤 화물자동차는 최대 1,80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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