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금융혁신(핀테크)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모집 규모는 7개사이며, 모집대상은 핀테크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에 본점의 도내 이전 또는 지사 및 연구소 설립이 가능한 기업이다.
선정되는 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최대 3,500만원 이내)과 창업공간(미래기술혁신센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멘토링, 핀테크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 및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5일까지 신청,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jeonbuk)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금융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체 배치프로그램, 투자연계사업, 마케팅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핀테크 기술에 빠르게 발맞춰 도내 금융혁신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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