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양봉식) 정기총회가 5일 더메이호텔에서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명영석 전북교통단체 연합회장과 시·도협회 이사장 및 도내 화물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감사보고, 의안심의, 기타안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공제조합 전북지부 운영현황 보고에서 계약·사고발생·경여수지 현황보고와 2024년도 교통안전활동 추진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
양봉식 이사장은 부안운수(대표 김형균)에 국토교통부장관 표창하는 등 27개 회원사 또는 운전자 등이 각종 표창을 수여했으며 직원 자녀 3명에게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봉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 침체로 협회 회원사들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처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속에서도 화물운송사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협업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이어 “공제조합의 공격적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정회원사 107개, 준회원사 574개사 등 68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만여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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