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가 5일 포트홀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해빙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포트홀을 사전 점검·보수해 포트홀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트홀은 주로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압력이 가해져 도로 일부가 파손돼 발생하며, 운전자가 포트홀 발견 시 갑작스럽게 핸들을 조작하거나 타이어가 손상되는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완산경찰서는 관내 도로 포트홀을 점검 후 신속하게 지자체에 보수 및 정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복중선 전주완산경찰서 교통과장은 “포트홀이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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