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안전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관내 사전투표소 16개소와 투표소 75개소, 개표소 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불량사항 보완완료 점검 등이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이번 조사로 사전투표일 전까지 불량사항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조치명령 등 의법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며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투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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