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청은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전주대사습청 만악당에서 수요상설 특별기획공연 ‘고깔속의 향기Ⅲ(유영수의 춤)’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전주대사습청 유영수 관장이 매년 3월에 선보이는 전통춤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해설이 있는 공연이다.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과 더불어 선입무, 소고춤, 진도북춤, 사랑가 등 다양한 전통춤판으로 꾸며진다.
더불어 토요상설공연은 올해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체 공연부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전통예술인들이 멋진 한 판을 꾸밀 예정이다.
유영수 관장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고자 전주대사습청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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