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제시지부, 보리 작황 상태·비료 수급상황 점검
농협 김제시지부, 보리 작황 상태·비료 수급상황 점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3.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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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제시지부 조원석 지부장은 5일 진봉면 일대 보리 작황 상태를 살피고 비료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농협 김제시지부 조원석 지부장은 5일 진봉면 일대 보리 작황 상태를 살피고 비료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김제시의 보리(쌀보리·겉보리) 재배면적은 3,596ha로 전국 재배 면적의 14%에 해당하며, 현재 작황은 지난 겨울부터 평년대비 부족한 일조량과 잦은 비등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이후 기상여건과 배수, 시비 관리 등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리 재배를 위한 비료 수급은 원활한 상황이며, 작년 11월 파종한 보리는 지난 2월 말까지 대부분 1차 추비를 마치고 3월 중순경 2차 추비를 준비중에 있다.

 농협중앙회는 정부, 지자체와 함께 비료가격 일부를 지원하고 있고, 김제시와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원석 김제시 지부장은 “비료가격이 지난해보다 소폭 인하되긴 했지만, 여전히 농업인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며 “김제시와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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