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는 5일부터 13일까지 현장 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 능력과 화재·구조·구급 대원의 업무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응용능력을 평가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되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팀단위 전술훈련 평가를 도입해 화재진압 4인조법, 수직구조 등 팀단위 평가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한다.
한동규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현장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평소 소방전술에 대한 반복적인 숙달 훈련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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