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
부안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3.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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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지반 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등 해빙기 위험지역 15개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해빙기 안전사고 순찰 등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해빙기 긴급구조 대책은 산사태 위험지역 11개소, 급경사지 D급 위험지역 1개소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안전 순찰 및 해빙기 빙상사고 위험지역 3개소에 대한 간이구조장비 정비 점검 등 고위험 시설을 점검한다.

안전점검은 안전취약시설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옹벽·축대의 균열·침하·배부름 발생 여부, 빙상사고 위험지역 간이구조장비 정비 점검 및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으로 위험 요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살핀다.

부안소방서는 3월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긴급안전 조치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점검 외에도 관련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과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 등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소방서 소철환 서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 사고는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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