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은 지난달 29일 2024년도 농업보조사업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7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일반농기계 ▲맞춤형 소형농기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등 세 분야에 대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일반농기계 20명, 맞춤형 소형농기계 6명,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8명 등 3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총 59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시로부터 지원 대상자 확정 및 보조금 교부 결정 통지를 받은 후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
백운기 면장은 “농업 보조 사업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꼭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와 편의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을 덜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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