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김홍훈서장)는 4일 장수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에서서 교통협력단체(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 장수초 교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홍보활동으로는 등교하는 학생을 직접 만나 전자호루라기, 우산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안내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도로위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장수경찰이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자체 도안한 것으로, 특히 궂은 날씨 및 어두운 시간대 차량 전조등 · 주변 가로등 불빛 등으로 빛 반사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홍훈 서장은 “어린이 보호 및 노인안전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교통시설 보강 등 안전한 장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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