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 박기완 보육지원팀장이 적극우수행정 민원서비스 분야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역내 어린이집 64개소(580명 교직원 및 아동3,168명) 등에서 다발성 민원이 발생해 민원 직원들이 기피하는 부서임에도 묵묵히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한 결과,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특히 국공립 신규, 재 위탁 운영자 선정 시 투명성, 공정성 문제 제기사항을 비공개 수탁자 선정위원회 선정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완주군 어린이집 운영자들에게 행정 공신력을 높인게 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분과별 임원들과 지속적 간담회를 통한 꾸준한 소통으로 의견 조율해 10여년 만에 완주군 어린이집 연합회를 결성하고, 예산 및 민원 사항을 단일화해 형평성, 효율성,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 해결에 이바지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기완 팀장은 “정년을 1여년 남은 기간 동안 완주군 보육지원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와 행정의 협업과 상생을 통해 2025년도 유보통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