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에 230곳 보안등 설치
익산시, 지역에 230곳 보안등 설치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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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가 안안전한 밤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안등 설치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30곳에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해 선정된 장소이며, 오는 11월까지 보안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점멸시간 자동화가 가능한 GPS방식의 점멸기를 채택해 시간 오차를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석우 익산시 도로관리과장은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사각지대에 보안등을 늘려가겠다”며 “안전한 익산시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약 2억 원의 보안등 신규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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