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백형석)는 4일부터 ‘온동네 한바퀴’ 지역안전순찰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관내 특성상 농촌지역 고령화로 마을회관, 경로당, 독립가옥 등 치안 소외지역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주민 불안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실시하는 ‘온(溫)동네 한바퀴’는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살핀다’ 라는 뜻이 담겨 있다.
또한, 순찰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로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 활동 및 교통안전활동 전개로 사회적 약자 보호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은 지자체 연계해 사회복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형석 김제경찰서장은 “온동네 한바퀴 지역안전순찰은 주민들이 지역치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지역주민 간 긴밀한 접촉으로 건의사항 등 의견청취 및 반영으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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