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술(想念術)을 활용하다
상념술(想念術)을 활용하다
  • 김양옥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 승인 2024.03.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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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옥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br>
김양옥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br>

미국의 철학자 얼 나이팅게일 박사는 그의 저서 ‘위대한 발견’에서 “인간은 자기가 생각한대로 된다.”

윌리암 제임스 심리학 박사도 “그 사람 생각의 결과는 그 사람의 결과다.” 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성공이나 행복의 씨앗은 바로 생각이며 이 생각을 가꾸고 계속강화 시켜나가는 것이 상념술이다.

상념술에는 예부터 내려오는 네 가지가 있다.

정신을 집중시키는 더 가장 적합한 장소로써 현대식으로 알고 보면 첫째, 침상(寢上)이다.

침상은 잠자리를 말하는 것으로 잠재의식에 유효한 암시를 주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의 좌수꾼인 현재의식의 활동이 약해지는 시기를 포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이 막 들려고 할 때와 막 깨려고 할 때가 가장 좋은 시간대이므로 하루에 두 번의 귀중한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그 활용방법은 벽이나 천장에 실현시키고 싶은 사진, 그림, 문장 글을 보고 상상하는 것이다.

다만 글로 썼을 경우는 현재진행으로 써야 한다.

둘째, 측상이다.

측상은 화장실을 말한다.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할 수 있는 장소로 적합하다.

약간 어두침침하지만 그 공간만큼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누구의 간섭이나 억압을 받지 않으며 매일 누구나 어느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니 좋은 장소이다.

여기서 상상을 하면 뜻밖의 아이디어나 힘이 솟구침을 알 수 있다.

셋째, 마상(馬上)이다. 현대인은, 특히 도시인은 하루에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두 시간 이상 될 수도 있다. 승객인 경우나 누가 운전을 할 때 편안하게 앉아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하며 자기의 꿈이 실현된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다. 자기가 운전할 때는 암시물이나 녹음테이프를 이용하며 생각하면 좋다.

넷째, 대경법(對鏡法)이다. 대경법은 거울을 보면서 상념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 거울을 몇 번 보고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는가?

여성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서 ‘아, 예쁘구나’하고 생각하면 행복해질 것이다.

‘거울은 여성의 생명이다’ 라고 일컬어져 왔지만 여성뿐만 아니고 남성도 거울을 보면서 ‘나는 멋있다. 잘 생겼어!’ ‘나는 잘했어!’ 라고 생각하면 살맛이 난다.

‘말에는 씨가 있고 열매를 맺는다.’ 라는 평범한 말도 있지만 생각은 창조력이 있고 그 결과를 맛보는 것이다.

돈완녀 메주와 첼리스트로 유명한 사업가는 강원도 정선에서 메주를 직접 만들어 된장 생산할 때 첼로를 연주하고 ‘감사경영’을 도입하여 연 매출이 60억원이나 되는 된장회사를 운영하여 화제가 되었다.

아름다운 생각, 감성 있는 연주 소리, 감사의 마음으로 경영하는 된장공장 성공처럼 CEO가 사원들의 자기대화가 중요하다.

일본의 에마또 마사루 작가의 ‘물은 사랑을 원한다’는 책에서도 모든 사물은 말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말대로 되는 세상’ 의 의미를 되새기며 좋은 생각, 긍정의 생각, 봉사의 생각을 진행형으로 하여보자, 꿈을 실현시키는 데는 잠재능력을 일깨우는 것인데 이것은 바로 긍정의 생각이므로 이것이 바로 셀프 스피치의 힘이요 성공, 행복의 길이다.

상념술(생각)을 잘 활용하는 현명한 인생길을 걸어보자.

 

김양옥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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