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 가족공동체팀 김은경 팀장이 한국가족센터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가족센터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협회장상을 수상한 김은경 팀장은 2008년에 김제시 가족센터에 입사해 현재까지 16년 2개월을 근무해오면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은 물론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가족센터협회장상을 수상한 김은경 팀장은 2008년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입사해 방문교육지도사를 시작으로 운영팀장,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문화 마을학당 사업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교육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강화를 통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장덕상 김제시 가족센터장은 “16년이라는 시간을 가족센터와 함께 하면서 궂은일을 도맡아 해오며 오늘의 영광스런 상을 수상한 김은경 팀장 정말 수고 많았고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김제시 가족센터와 김제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수고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가족센터는 2007년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개설 다문화업무개시를 시작으로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년에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제공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4년 현재는 김제시가족센터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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