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베스트 교육상 수상 쾌거
김제시,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베스트 교육상 수상 쾌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3.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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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촌부리주에서 개최된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베스트 교육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4 피너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개최해 미국과 뉴질랜드, 중국 등 총 11개국에서 2백여 명이 참가해 국제적인 축제 도시와 아시아의 세계 축제 도시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축제를 공유하는 장으로 김제지평선축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유명 글로벌 축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김제지평선축제만의 강점과 매력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지 태국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로 공신력이 확대된 가운데 세계축제협회 회장과 미국 텍사스주 부시장, 전(前)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 수석 컨설턴트 등 세계 축제 전문가들을 비롯해 태국과 우리나라 30여 개 지자체가 함께했다.

 특히, 김제지평선축제는 안전사고 없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실현을 위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교육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 대회 추진 등으로 안전하고 친절한 지역축제 문화를 선도한 부분을 인정받아 2024 아시아 피너클어워즈에서 베스트 교육상을 수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이같이 큰 상을 받았다는 것은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축제로 도약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도 시민주도, 친환경, 소득창출을 키워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독보적인 농경문화 핵심 콘텐츠를 선보여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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